[오대산 계곡]
오대산의 상원사로 부터 월정사 그리고 흘러 방아다리 약수터 진입도로 이정표가 있는 앞 내를 통과해서 진부로 흘러가고 있는 계곡은 어떤 더위도 물리칠수 있는 계곡이라는 것이 금년에야 알게 되었다.
물론 추워서 모기 한마리 없는 산간 마을은 맛들은 찰옥수수와 감자, 막국수, 감자전등
여름 먹거리가 적당히 어우려진 최고의 피서지다.
오대산 동산 2리 마을 입구
민박과 맛있고 값이 적당한 먹거리가 군데...군데.....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바람따라 춤을 추고....
백일홍이 만발 !
가을을 알리는 과꽃이 만발하고....
멀리 보이는것은 팬션 ! 감자와 양파는 걷우어 버리고 가을 준비를.... 외국에 온것같은...
피서 하면 바다로 습관적으로 가던것이 갑자기 일정을 고쳐 민박을 하려고 산동네로 들어온 것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저질른 도전이 들어오고 보니 산에 들어오기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간곳은 오대산 마지막 민박마을인 동산 2리 민박 마을이다. 월정사 입구는 물론 군데 군데 식당들이 있어 먹는것도 걱정 없다.
또한 월정사로 해서 상원사까지는 약 10km가 되어 적당한 등산도 할수 있고 동산 2리 마을 바로 뒤에 계곡이 있어 물놀이도 가능하다.
특히 농사를 짓고 있는 밭이 주변에 어우려져 흙냄새을 맡을수 있는 아주 좋은 휴가처다.
이곳은 다른곳 보다 가을이 빨리 찾아오는것 같다. 가을꽃인 과꽃과 코스모스가 벌써 활짝피기 시작했다감자와 양파 농사는 벌써 거둬들이고 그자리에 가을 배추를 심고 가을 맞이를 하고 있다.
저녁에는 그 덥던 열대야 기간(서울)에서도 긴팔을 입고 문을 닫고 자야하니 말이다.
내년에도 열대야가 오면 이곳으로 오시면 어떨가?! 하고.... 귀하에게 소개 합니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소리와 울창한 수목이 우리를 춥게 만든다.
아직도 열나시는 분은 빨간 세모 단추를 크릭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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