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남기고 싶은글
선운사와 동운암
만정(滿汀)윤수관
2009. 4. 22. 15:54
수선화와 동백이 활짝핀 고창 선운사를 찾아 동운암에서 하루잠을 잤다. 사찰에서 잠을 잘보기는 오랜만인것같다. 사찰음식의 개척자 이신 무공스님의 정성스런 사찰 전통음식과 봄의 향기가 물씬나는 쑥버무리는 이승에서의 번뇌를 씻어 주는것 같다. 특히 교회 집사와 스님과 같이 사찰에서 하루를 지내는 진귀한 시간을 갖었다. 역시 고수들끼리는 무엇인가 통하는 모양이다.
이것이야 말로 진짜 예수제자 ! 진짜 석가모니의 제자 탄생이 아니던가 !
동양화, 전통 사찰음식, 산사음악회등 ......늦은 밤까지 .....시간이 모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