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비밀을 통해 인생의 비밀을
발견...............!
사람의 손에서 빚어진 천년의 역사 분재들을 만날 수 있는곳. 사람도 진실을 느낄 때가 좋듯이 나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이곳에 사람들은 끌린다.
분재하나로 세계의 유명인들까지 매료시킨 바로 성범영 씨는 자신을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의아하게 만든 건 작업복 차림의 그의 평범한 모습만이 아니었다.
도민들조차도 알아주지 않는 분재에 한평생 외길을 걸었던 그의 고집이다.
분재하나로 세계의 유명인들까지 매료시킨 바로 성범영 씨는 자신을 “미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의아하게 만든 건 작업복 차림의 그의 평범한 모습만이 아니었다.
도민들조차도 알아주지 않는 분재에 한평생 외길을 걸었던 그의 고집이다.
지난 1992년에 개관한 이래 분재예술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세계 각국의 국빈과 저명인사들, 조경 관계자들이 찾아와서 연신 탄성을 지른다.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주제로, 나무 한그루, 한 곳마다 사랑으로 다듬어
온 하나의 우주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
전시장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기생화산 오름의 모습을 본떴다.
몇 년전부터 꾸준하게 진행되는
‘나무에게 배우는 철학’은 나무의 비밀을 통해 인생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자연을 보고 인생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총면적 1만 여평에 수령이 적게는 30년에서 많게는 희귀수목 1백여 종과 정교하게 작품화된 2천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분재 작품으로는 수령 250년짜리 괴불나무와 산당화, 수령 150년짜리 적송, 수령 100년짜리 해송, 매화나무, 모과나무
등이 있다.
특히 휘고 굵은 줄기가 비틀린 채 휘어진 향나무는 이곳
분재원을 대표한다.
환아문을 들어서면 가운데 휴게실겸
식당입구쪽으로 관람로가 시작된다.
보통 오른쪽에서 시작해서 유연을 한바퀴 돈다.
설명서를 순서대로 보면서 내려가면 전체적인 내용이 연결되므로 서두르지 말고 설명서를 읽어보면서 관람하는 게 좋다.
작품과 공간 하나하나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만큼 감동을 안고 가는 공간이다. 10분~20분 간격으로 정문 앞 등나무벤치에 모여
출발하여 1/4코스 (약10~15분정도)를 분재예술원 직원이 직접 안내한다.
공원 안내 신청을 하면 이곳 직원과 함께하면서 1시간여 동안
분재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여행수첩
* 위치: 서부산업도로(12번도로)로 애월,
한림공원을 지나 1시간 20분쯤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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